설날의 의미와 하는 일, 설날 인사말 알아보기

2024년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설날의 의미와 하는 일, 설날 인사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시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설날의 의미

설날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 중 하나로 새해의 시작을 나타냅니다. 설은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조상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다양한 관습과 전통으로 축하하는 시간입니다. 설날은 신정과 구정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신정과 구정의 의미애 대해 잘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

1. 신정

신정은 양력 1월의 1일을 의미합니다. 우리 민족은 예전부터 음력으로 날짜를 계산하였는데 일제 강점기 시절에 일본이 우리 전통명절의 의미를 없애기 위해서 양력 1월 1일을 신정이라는 이름으로 지키게 하고 음력 설 명절을 구정으로 부르도록 하였습니다.

2. 구정

구정은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하던 음력 1월 1을 말합니다. 보통 신정이후 한 달 정도 후에 해당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전부터 음력을 사용하여 농사를 짓기 위한 절기를 계산하였습니다. 즉 예전부터 우리민족이 지키는 설날은 구정입니다.

 

일제 강점기 이후로 신정은 3일을 쉬며 법정공휴일로 인정을 받았고 구정은 홀대 받았는데요. 광복 이후로 다시 구정의 의미를 살려 구정을 3일 휴일로 정하고 신정은 1일만 쉬도록 바뀌었습니다.

 

설날에 하는 일

설날에 하는 일이 딱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보통의 경우에 이런 일들을 하게 됩니다.  

1. 차례 또는 추도예배

가족들은 차례라고 알려진 조상들의 제사를 지냅니다. 그들은 음식과 음료를 바치는 제물로 조상들에게  존경을 표하고 다가오는 해에 대한 축복을 구합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차례를 지내지 않고 돌아가신 어른들의 삶을 돌아보는 추도 예배를 드립니다. 추도예배는 돌아가신 가족들을 기억하는 것은 차례와 같지만 예배의 대상이 하나님이라는 것이 차례와 다릅니다.

2.  세배

어린 가족들은 어른들께 큰절을 올리고, 새해에 대한 존경과 행운을 표합니다. 그에 대한 보답으로, 어른들은 축복과 지혜의 말과 함께 세뱃돈을 주게 됩니다.

3. 가족간의 시간

설날은 그동안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모여서 서로 못했던 이야기를 하고 가족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같이 모여 윷놀이와 같은 전통놀이를 하거나 특별한 TV 프로그램을 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합니다.

4. 전통의상

예전부터 설날에는 전통 한복을 입었습니다. 요즘에는 어린아이들은 한복을 입고 세배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어른들은 양복을 입거나 편하게 입는 경우도 많습니다.

5. 전통 음식

설날 동안 특별한 음식들이 준비되고 즐깁니다. 떡국은 한 살 더 먹는 것을 상징하는 필수 음식입니다. 전, 잡채, 그리고 다양한 반찬과 같은 다른 전통 음식들을 만들어 풍성하게 즐깁니다.

 

설날에 하는 인사말

설날에 찾아 뵙고 직접 인사를 드리고 정을 나누는 것이 가장 좋지만 때로는 사정상 전화나 문자로 인사말만 보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럴 때 사용하면 좋을 인사말 몇 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번창한 새해 되세요!
• 새해 행복과 성공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 새해에 꿈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 가족 모두 행복과 번영 가득한 새해 되세요!
• 복되고 즐거운 새해 되세요!
• 축복과 기쁨이 넘치는 새해 되세요! 
• 새해가 사랑과 웃음으로 가득하길 바랍니다!
• 새해에는 평안과 화목을 기원합니다! 
• 다가오는 해에 성공과 번영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 새해가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길 바랍니다!
•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새해 되세요!
• 새해에는 마음의 평온과 고요함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 새해가 아름다운 순간과 소중한 추억으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설 연휴가 짧아서 차량이동에 좀 불편함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차가 막히지 않을 시간을 잘 고려하셔서 이동하시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설날의 의미와 하는 일, 설날 인사말을 알아보았습니다.

 

설날 세뱃돈 얼마가 적당할까? 몇 살까지 줘야할까? 아이들이 원하는 금액?